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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소속사 공동대표 횡령사건 개그로 승화 “진정한 뼈그맨 등극”

김준호, 소속사 공동대표 횡령사건 개그로 승화 “진정한 뼈그맨 등극”

기사승인 2014. 12.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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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김준호

김준호가 소속사 공동대표의 횡령사건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개그맨 김준호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 최근 일어난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의 횡령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김준호는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에게 "같이 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우리는 축구를 하고 있다"라며 면서 공을 찼고, 김준호는 이 공에 정통으로 맞았다.


이후 김준호는 공을 맞지 않기 위해 관객석을 향해 공을 날리며 “주지마”를 외쳤지만, 또 다시 날아온 공에 맞아야 했다.


김준호는 비틀대면서 일어나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꿈을 꿨다"라고 말하며 최근 일어난 소속사 공동대표의 횡령사건을 언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소속사 연기자들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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