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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 결정에 목표주가 ‘160만원’”

“삼성전자, 배당 결정에 목표주가 ‘160만원’”

기사승인 2014. 12.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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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가 배당 확대와 양호한 올해 4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085원)이 3분기(1025원)보다 높아지면서 반도체와 패널 사업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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