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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고향에 동상 세워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고향에 동상 세워져

기사승인 2014. 12.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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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고향에 자신의 동상이 세워지는 기쁨을 맛봤다.

영국방송 BBC 등 외신은 22일(한국시간) 호날두 동상이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푼샬에 건립됐다고 보도했다.

높이 3.4m에 달하는 동상은 두 차례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를 비롯해 영광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호날두 박물관에 세워졌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호날두 박물관에는 호날두에 관한 것이 모두 전시돼 있다. 2013년 수상한 발롱도르 트로피를 비롯해 메달, 사인볼, 셔츠 등 140여가지가 있다. 또 20년 전 그라운드를 누볐던 호날두의 어린시절 모습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동상 제막식에 참가한 호날두는 “동상을 갖는다는 건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34골을 올리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월드컵 등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에 앞장서며 내년 초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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