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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015년 경영방침은 자강불식”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015년 경영방침은 자강불식”

기사승인 2014. 12.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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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5년 경영방침을 ‘자강불식(自强不息)’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강불식은 ‘오직 최선을 다해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않고 수양에 힘을 기울여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역 건괘편에 나와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계열사들의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2015년은 제2의 창업을 완성한 후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업계 최고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를 위해 다시금 담금질을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강하고 힘있고 멋있는 금호아시아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과 계열사가 스스로 강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금호산업·금호타이어·아시아나항공은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완료했다. 올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조건부 워크아웃 졸업과 자율협약을 졸업을 달성했고,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워크아웃 졸업 요건으로 제시한 조건 대부분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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