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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년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1순위’…미국 도박업체 전망

다저스, 내년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1순위’…미국 도박업체 전망

기사승인 2014. 12.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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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홈1_오센
‘괴물’ 류현진(27)이 뛰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내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업체 ‘보바다’는 다저스의 2015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게 설정한 예상치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다저스의 배당률을 7.5로 잡았다. 다저스 우승에 1원을 걸어서 맞췄을 때 7.5원을 준다는 의미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사건 발생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2위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배당률 9가 설정됐다.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배당률 1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은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와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시카고 컵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LA 에인절스가 나란히 배당률 1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준우승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각 16, 25의 배당률을 받아 우승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우승 확률이 가장 희박한 팀으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미네소타 트윈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꼽혔다. 이들 세 팀의 우승할 경우 베팅한 돈의 150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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