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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2015년에도 ‘화이트해커’ 양성

서울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2015년에도 ‘화이트해커’ 양성

기사승인 2014. 12.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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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UI(혼합형)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다음달 하순부터 한달간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8월 교육부가 설립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올바른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 양성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다음 달에 제1기 주니어 화이트 해커가 배출될 예정이다.

2015학년도에는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격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약 1주일 정도의 여름학기 집중교육과정을 포함하여 총 100시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1월 하순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2월말 합격자 발표 후 3월부터 개강한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전국에 권역별로 선정되어 있는데 1권역(수도권, 강원)에는 서울여자대학교, 2권역(충청권)에는 공주대학교, 3권역(영남권)에는 대구대학교, 4권역(호남권, 제주)에는 목포대학교가 맡고 있다.

수준별 5개 교육과정을 15명 규모 6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대학의 정보보호전공 교수진은 물론 안랩, 라온 시큐어 등 정보보호 전문업체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김명주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협의회 회장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화이트 해커 양성 영재교육이니만큼 교육생들의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나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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