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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대만 해저케이블 설치공사 계약 체결

KT서브마린, 대만 해저케이블 설치공사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4. 12.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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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대만창화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설치공사
(왼쪽부터) 후하이 윈드 팜 코퍼레이션 사장, 홍콩 공증 법인 대표, 박용화 KT서브마린 대표이사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T서브마린
KT그룹의 해양건설 전문 기업인 KT서브마린은 대만 후하이 윈드 팜 코퍼레이션사가 시행하는 89억원 규모의 대만 창화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서브마린은 전체 건설공정 중 핵심 공정인 육상과 각 해상풍력발전기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의 설계, 자재구매, 시공 일체 등의 전체 공정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본 공사는 대만 지역에 설치되는 최초의 해상풍력 단지로 2016년 9월 중 완공 예정이다.

정원대 KT서브마린 사업본부장은 “순수 국내기술력에 의한 해외 종합설계시공(EPC) 공사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향후 전개될 국내외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할 경쟁력 확보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KT서브마린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기존의 해저 통신 케이블 및 해저 전력 케이블을 포함해 해상풍력단지 건설 등 해양프로젝트(Offshore) 사업에 대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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