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등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TF구성
이달초 강남구청에 허가받고 지질조사 나서
| 양재 본사전경 (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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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부지에 대한 토지 지질조사에 들어갔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서울 강남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토지 지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작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위해 구청에서 허가를 받아 지질 조사를 실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내년 9월 한전부지의 소유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기 전에 GBC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해 공사 지연 등이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GBC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토지 지질조사를 진행 중이다. GBC 건립 TF는 이번 지질조사를 바탕으로 서울시에 GBC 건립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BC 건립 TF는 향후 사업 인허가·설계 및 시공관리·사업방향성 설정 등의 실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