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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작전 ‘최강’ 해군 해난구조대(SSU) 표창

세월호 구조작전 ‘최강’ 해군 해난구조대(SSU) 표창

기사승인 2014. 12. 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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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장관, 경남 진해 SSU 연말연시 대비태세 점검 "국민 눈물 닦아 준 진정한 영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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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2일 연말연시 군사대비태세 점검 일환으로 우리 군의 최강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찾아 세월호 탐색·구조작전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 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2일 연말연시 군사대비태세 점검 일환으로 경남 진해에 있는 최강 구조사들인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찾아 격려했다.

한 장관은 이날 헬기를 타고 진해로 이동해 해군의 구조·잠수·운용 능력 등 전비태세 전반을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고도의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SSU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 장관은 세월호 탐색·구조 작전 임무를 완수한 SSU 김태현 소령(해사 56기)과 김덕기 원사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 장관은 “210일 동안 세월호 탐색과 구조 작전에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했고 나라가 위급할 때 제일 먼저 가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군”이라면서 “근래 들어 우리 사회에서 영웅에 목말라 하는데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깊은 바다에서 생명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작전 임무를 수행한 심해잠수부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살갑게 격려했다.

한 장관은 “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세계 최강 SSU의 승리를 바라며 조국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함에서 180여일 동안 임무를 완수한 이병진 상사는 “국민이 필요할 때는 밤낮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충성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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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2일 연말연시 군사대비태세 점검 일환으로 우리 군의 최강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찾아 세월호 탐색·구조작전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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