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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에 진중권 일침, 모든 임직원의 잘못?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에 진중권 일침, 모든 임직원의 잘못?

기사승인 2014. 12. 2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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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최근 '땅콩 리턴' 사태 이후 쓴 사과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민 전무가 자사 마케팅 분야 직원들에게 보낸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글 내용을 두고 "조현민…가족력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보낸 글에서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며 "그래서 나부터 반성한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는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난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며 "과연 (마케팅 부문 총괄)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다"라며 "하지만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 진중권 일침에 네티즌들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 사람을 노예 취급해 욕 들어 먹는 걸 노예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사과문, 가족력이 돋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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