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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근 자녀 잃고 자살시도까지…신내림보다 더 파란만장한 인생사

배우 정호근 자녀 잃고 자살시도까지…신내림보다 더 파란만장한 인생사

기사승인 2014. 12. 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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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근 자녀 잃고 자살시도까지...신내림보다 더 파란만장한 인생사

 배우 정호근 자녀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정호근은 지난 2011년 12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날 정호근은 가곡 '별'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페동맥 고혈압으로 첫 딸을 잃은 후 밤하늘의 별이 됐을 딸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호근은 "첫 딸을 지키기 위해 명산대첩을 찾아다니며 하늘께 빌었지만 결국 되지 않았다"라며 "그 후 술로 세월을 보내며 자살시도까지 했지만, 아내의 얼굴이 떠올라 다시 마음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막내아들도 태어난지 3일 만에 하늘나라 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호근은 다섯 자녀 중 두 아이를 잃고 마음이 편치 않을 때면 절이나 암자를 찾아 마음을 다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정호근은 무속인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정호근 자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 정호근 자녀 사망,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배우 정호근 자녀 잃고 신에게 의지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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