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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방지를 위한 ‘3대 안전수칙’은?

스미싱 방지를 위한 ‘3대 안전수칙’은?

기사승인 2014. 12.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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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생활 밀착형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나 ‘택배’ 등을 가장한 생활 밀착형 스미싱이 지난 9월 16만7664건에서 10월 25만142건, 11월 33만5222건으로 매달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자동적으로 설치돼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몰래 빼내가는 것을 말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인사나 선물, 연말정산, 대학 입학금 등을 악용한 스미싱 유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나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출처 불분명 문자·주소 클릭없이 삭제하기 △스미싱 차단앱 설치·실행 및 이통사를 통한 스팸차단 서비스 활용 등 3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만약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됐을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삭제해야 한다. 또는 국번없이 118번으로 전화해 2차 피해예방 및 스미싱 차단앱·백신 프로그램 설치,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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