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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고경표 베드신 “야한 장면 아니라 편하게 연기”

‘워킹걸’ 클라라, 고경표 베드신 “야한 장면 아니라 편하게 연기”

기사승인 2014. 12. 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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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고경표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서 고경표와 베드신을 촬영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클라라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워킹걸’ 언론시사회에서 “부담감은 없었다. 고경표가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이면서 내가 그 남자의 진심을 알려고 하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가 워낙 편하게 해줬고, 그리 야한 장면이 아니었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했다”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이 사람한테 다가가고 유혹하면 상대방이 내 매력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영화 출연에 대해 “나의 개방적이고 순수한 모습을 끄집어내려고 했다. 자유롭게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매신마다 감독과 의논하면서 캐릭터를 소화하려 했다. 패션이 캐릭터에 도움이 된 면도 있다. 자신감 얻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연기했다.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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