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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철통방역 당부

황은성 안성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철통방역 당부

기사승인 2014. 12.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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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철통방역 당부
25일 오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17번 국도상에 설치된 거점방역초소를 승용차가 통과하고 있다./사진 = 전현준 기자
최근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 15일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는 죽산면 두교리 구제역 거점방역초소를 방문해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운영실태를 점검 했다.

시에따르면 두교리 거점방역 초소는 지난 3일 진천군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인근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진천 경계인 죽산면 두교리 17번 국도에 거점 방역초소를 설치, 매일 6명의 공무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황 시장은 “우리시에 구제역이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철통 방역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후 “구제역 예방접종을 정부의 권장프로그램대로 세밀하고 빈틈없이 접종하면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2200여 전 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도 매일 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 접경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거점 방역초소 추가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돼지 사육 전농가 152개소 29만1075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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