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T, 인삼공사 잡고 단독 6위 점프…로드 승리 앞장

KT, 인삼공사 잡고 단독 6위 점프…로드 승리 앞장

기사승인 2014. 12. 26. 20: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부, KCC 제물 삼아 2위 SK 2.5경기 차 추격
로드 덩크1_KBL
KT 로드가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사진=KBL
프로농구 부산 KT가 안양 KGC 인삼공사를 잡고 단독 6위가 됐다.

KT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3-68로 승리했다.

이로써 14승16패가 된 KT는 인삼공사(13승17패)를 7위로 밀어내고 6위에 자리했다. 5위 인천 전자랜드(14승15패)와의 격차도 0.5경기로 좁혔다.

이 경기에서 찰스 KT는 로드가 17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성민과 이재도는 12점씩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전반까지 32-30으로 근소하게 앞선 KT는 3쿼터에 인삼공사에 12점만 내주고 21점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4쿼터 초반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박철호와 조성민의 자유투로 3점을 보태고 이어 오용준의 3점슛으로 연달아 6점을 올리며 17점 차로 달아났다.

원주에서는 홈팀 원주 동부가 전주 KCC를 79-53으로 물리쳤다.

동부는 시즌 20승(10패)고지에 오르며 2위 서울 SK(22승7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6연패 늪에 빠진 KCC는 8승22패로 8위 창원 LG(11승19패)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