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5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 4개동을 태우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3시간 만인 오전 8시쯤 진화됐다고 양천소방서가 밝혔다. 소방당국은 예상 피해액은 4여억원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양천소방서 제공
인천 강화군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2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발생한 연기가 주차장과 인접한 5층 규모의 빌라로 유입되면서 주민 28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빌라 1330㎡가 전소하고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