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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의 관세인’에 이정희 관세행정관 선정

관세청, ‘올해의 관세인’에 이정희 관세행정관 선정

기사승인 2014. 12.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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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성과 창출을 위해 4600여 관세청 직원 중 올 한해 관세청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공이 큰 24명의 최우수 직원을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관세인’에는 3조2000억원대 허위무역거래 및 수출입가격 조작 사범을 검거한 공로 등으로 서울세관 특수조사과 관세행정관 이정희씨가 선정됐다.

이 행정관은 3조 2000억원대의 사기무역 및 수출입가격 조작 등으로 재산을 국외로 도피시키고 무역금융을 편취한 벤처기업 임직원 16명을 검거해 국가 무역금융정책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150억원대 재산국외도피 및 300억원대 짝퉁밀수 일당 적발, 탈루세액 76억원 징수 등 관세행정질서 확립 및 세수증대 등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행정분야 최고유공자’는 감사·공직기강·청렴분야에서 전(全) 부처 최초로 ‘대외평가 3관왕’을 달성한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강성철씨가 뽑혔다

‘통관분야 최고유공자’는 관세청 통관기획과 관세행정관 조종필씨, ‘심사분야 최고유공자’에는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 김영아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중소기업지원분야 최고유공자’는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강민석씨, ‘규제개혁분야 최고유공자’는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정수민씨 등이 선정됐다.

한편,올해의 핵심가치 대상에는 소비재 수입시장의 경쟁촉진을 통한 독점적 수입구조 개선에 기여한 ‘독점적 수입구조 개선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으로 결손처분된 체납액 2억 1000만원을 징수한 부산세관 심장섭 씨를 1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포상하는 등 우수 직원 3명과 4·4분기 핵심가치상을 선정·시상했다.

관세인 및 핵심가치상 수상자에게는 포상금과 성과점수가 부여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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