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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서 주목할 중소·스타트업 신기술 5선

CES 2015서 주목할 중소·스타트업 신기술 5선

기사승인 2015. 01. 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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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사진=김범주기자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는 중견·스타트업 기업들이 신기술을 선보인다.

5일 한국무역협회(KOTRA)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핸디소프트, 바이로봇, 피케이엘엔에스, 아이존, 엘비전테크 등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CES 2015’는 생활에 밀접한 사물인터넷(IoT)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제품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먼저 소프트업체인 핸디소프트는 보일러업체인 귀뚜라미와 손잡고 스마트 보일러를 선보인다. 스마트 보일러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의 전원·온도조절·예약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보일러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실내 난방 제어장치 교체만으로 시스템 이용을 가능케 했다.

무인드론을 제작하는 바이로봇은 소형 무인 ‘드론파이터’를 전시회에 공개한다. 부피가 크고 항공 이외에는 별 다른 기능이 없었던 기존 드론과는 다르게 드론파이터는 초소형으로 단체게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각 주요 요소의 구조가 단순해 고장율이 낮으며 유지보수가 쉽고, 비행시뮬레이션 등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ES소개를 기점으로 해외 판매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피케이엘앤에스는 전자 교탁과 칠판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교육 시스템은 교육 기자재인 컴퓨터와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영상, 음향 장비 등을 통합 제어시스템으로 통제가 가능케 했다. 또 가상 판서와 컴퓨터 운용 기능을 지원하며, 학습내용을 동영상과 인터넷 화면 등에서 직접 판서할 수 있게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싱가포르를 비롯 터키, 사우디, 두바이 등 중동지역 대학교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북미 지역 판매도 예상된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아이존은 ‘스마트 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펄스는 스마트 폰과 연동돼 심박 변이도, 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 해소 능력 및 혈액 순환 장애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다. 심박의 변화도를 통해 스트레스로 진단 및 자율 신경 기능을 진단하고, 말초 혈액 순환을 진단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 아울러 PC와의 연동을 통해 진단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엘비전테크는 실제환경 속에서 가상의 현실세계를 동시에 중첩해 보여주는스마트안경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번 소개되는 제품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표시되는 영상을 광학시스템을 적용해 대화면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인다. 스마트 폰을 중심시대에 보조 액세서리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외에도 이노피아테크, 해성옵틱스, 그린광학, 오디에이 테크놀로지, 바램시스템 등에서 출시한 신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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