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ES 2015]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IoT 업체와 상호 협력 강화”

[CES 2015]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IoT 업체와 상호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15. 01. 08. 13: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마크 월터 지-웨이브 얼라이언스 회장이 홈IoT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서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사업자 연합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며 미래 IoT시대 선도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

7일(현지시간)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IoT 사업자 연합인 ‘지-웨이브 얼라이언스’ 의장인 마크 월터 회장과 틴 트랜 시그마 디자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홈IoT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상호간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올해 홈IoT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웨이브를 IoT사업의 솔루션으로 채택했다”며 “앞으로도 지-웨이브 연합과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가전제어 솔루션 등 지-웨이브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가인프라 등 LG유플러스의 홈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 상품 출시로 IoT 시장 선점의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무선 중심에서 유선 시장으로 경쟁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웨이브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가전제어 등 홈IoT에 적합한 무선통신 솔루션인 ‘지-웨이브’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 컨소시엄으로 현재 전세계 230여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에도 보안·에너지 등과 연계한 가전제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사업자 참여를 유도하여 본격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IoT오픈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철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퀄컴 전시 부스에서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이 부회장은 지-웨이브 부스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퀄컴의 전시부스를 방문,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의 미팅에서 양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LTE 기술 혁신을 위한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업링크CA’ ‘LTE-U’ 등 LTE기술 리더로서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며 “퀄컴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앞선 기술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단말 칩셋을 개발하여 차세대 LTE 상용화 기간을 단축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퀄컴 및 인텔의 전시 부스에서 ‘올조인’ 등 글로벌 IoT 기술도 직접 둘러보며 미래 홈IoT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