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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입양하는 이유, ‘운명적 만남’

반려묘 입양하는 이유, ‘운명적 만남’

기사승인 2015. 01.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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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쳐
누구나 한번쯤은 소설에서처럼 춥거나 비오는 날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는 상상을 하지 않을까?

일본매체 라바큐는 1마리의 고양이를 동물보호소에서 만나, 입양하게된 남성의 사연을 지난 19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케이지 안의 고양이가 동영상을 촬영하는 남성을 봐서 그런지 케이지 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또한 남성이 “타이거”라며 고양이의 이름을 부를 때 마다 이름을 알아듣는 듯이 울며 앞발을 케이지 밖으로 내밀어 나가려고 한다.

그리고는 철장 밖으로 얼굴을 밀어넣거나, 얼굴과 발을 부벼댄다. 낯선 사람에게도 안기고 싶어하는 고양이가 귀여우면서도 안타깝게 보인다.

영상을 올린 남성은 이에 “이렇게 나와 우리 타이거(고양이의 이름)가 만나게 됐다”며 “내가 어떻게 그를 입양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치 마법지팡이와 같지, 니가 아니라 고양이가 널 선택하는거야” “정말 거부할 수 없다” “타이거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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