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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장 42m 크레인 붕괴…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공사장 42m 크레인 붕괴…인명피해 없어

기사승인 2015. 01. 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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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54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42m 높이 타워크레인 앞부분이 2톤 가량의 철근을 옮기던 중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에는 운전자 한모(53)씨가 타고 있었으나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옮기던 중 지지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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