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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장동민 “과거 펀드 투자 실패…2억 중 800만원 받아”

‘속사정쌀롱’ 장동민 “과거 펀드 투자 실패…2억 중 800만원 받아”

기사승인 2015. 01. 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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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장동민

 '속사정쌀롱' 장동민이 펀드에 실패한 경험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 녹화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타이밍으로 '돈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할 타이밍'을 꼽았다. 이런 생각의 배경에는 과거에 다양한 사업과 투자로 큰 돈을 여러 번 날린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한 자산관리사의 권유로 고액을 납부하는 펀드에 가입했다가 수입이 줄어들면서 더 이상 납부가 어려워져 펀드를 해지하자 납입금 2억원 중 달랑 800만원만 돌려받아 크게 충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가입 전 약정서를 제대로 확인 하지 않았던 장동민 본인의 실수다.


이 밖에도 장동민은 "10년 동안 돈을 투자하면 빌딩을 사 주는 금융상품도 가입했다가 중도 해지해 큰 손해를 봤고, 인터넷 상거래 사업에도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등 20대에 큰일을 많이 겪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수업료 낸 셈 쳐라"며 위로했고 이에 장동민은 "그런 말 형님들께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 형님들이 힘든 일 당했을 때 나도 '수업료 낸 셈 치세요'라고 말했더니 나한테 엄청 짜증내더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줬다. 


이 날 게스트로 나온 장수원도 장동민 못지않은 고단한 투자의 역사를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속사정쌀롱'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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