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이태임과 강도 높은 몸싸움 “시스터 매치 승자는?”

‘내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이태임과 강도 높은 몸싸움 “시스터 매치 승자는?”

기사승인 2015. 01. 25. 21: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태임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과 이태임이 극과 극 자매들 간의 격한 ‘시스터 매치’를 펼친다.


장신영과 이태임은 SBS 새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제작 삼화 네트웍스/이하 ‘내반반’)에서 각각 ‘진심 원조 통닭’ 주인 이진삼(이덕화)의 첫째 딸 이순진 역과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회 방송분에서는 이순수가 자신이 룸살롱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을 만류하는 아버지 이진삼에게 격분, 대들다가 따귀를 맞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25일 방송될 ‘내반반’ 4회 분에서는 이태임의 룸살롱을 찾아간 언니 장신영이 이태임을 꽉 붙들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진다. 극중 이순수가 룸살롱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순진이 이순수의 가게를 찾아가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 언니 이순진을 목격한 이순수는 놀라고, 이순진은 동생 이순수의 처음 보는 화려한 자태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어 이순수를 끌고 나가려는 이순진과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이순수의 한판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앞으로 벌어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장신영과 이태임의 ‘살벌한 시스터 매치’ 장면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팔을 부여잡고 끌어당기는 다소 강한 육탄전 장면을 앞두고, 철저하게 리허설을 진행했다. 대사의 호흡과 서로 잡고 뿌리치는 동선, 넘어지는 타이밍 등 세세한 부분까지 빈틈없이 체크해나갔던 것. 이후 세밀하게 합을 맞추며 머리를 맞대고 상의를 거듭하던 두 사람은 NG한번 없이 단번에 ‘OK’를 받았다.


특히 장신영은 차가운 바닥에 넘어져야 하는 촬영에서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 완벽하게 감정에 몰입하며 눈물까지 뚝뚝 떨궈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감독의 ‘OK’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이태임이 넘어져있는 장신영에게 뛰어가 괜찮냐고 챙기며 일으켜 세웠던 터. 하지만 오히려 장신영이 아무렇지 않은 듯 환한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장신영과 이태임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절친한 언니동생의 돈독함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불이 켜지면 이순진과 이순수로 돌변한다”며 “아버지에겐 아내로서, 동생들에겐 엄마로서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이던 장신영이 동생 이태임의 잘못된 선택을 어떻게 붙잡아주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3회 분에서는 천운탁(배수빈)을 피해 양계장에 숨어있던 이순정(남보라)이 아버지 이진삼(이덕화)과 함께 불이 난 양계장에 갇히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며칠째 자취를 감춘 이순정을 찾아 나선 이진삼이 다리를 다친 채 양계장 한켠에 쭈그리고 있던 딸 이순정을 발견한 것. 두 사람의 해후도 잠시, 불이 붙은 양계장에서 결국 이진삼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