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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100만 돌파, ‘국제시장’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강남 1970’ 100만 돌파, ‘국제시장’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5. 01. 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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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2015년 개봉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강남 1970’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70만960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00만1778명이다.


21일 개봉 첫날 ‘오늘의 연애’(13만3746)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넘어서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2774)보다 하루 빠르다.


뿐만 아니라, 명절에 개봉해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타짜-신의 손’(누적 401만5362)과 동일한 속도다.


또한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천만 영화 ‘국제시장’을 가뿐히 뛰어넘은 것은 물론,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인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누르고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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