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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결혼, 동갑내기 서울대 출신 회사원과 화촉 "정치하는 마음 이해해줘" /사진=손수조 페이스북 |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 위원장(30)이 결혼한다.
손수조 위원장은 "동갑내기 신랑 김모씨와 2월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손수조 위원장과 예비신랑은 십여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신분으로 모임을 하는 등 예전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면서 진지한 관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조 위원장은 "예비신랑과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생각이 비슷하고 말도 잘 통했다"며 "정치를 하는 마음도 이해를 잘 해줘서 결혼을 결정할 수 있었다.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수조 위원장의 예비신랑은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를 나왔으며 현재 서울에서 정보통신(IT)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