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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녹색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 영등포구, 녹색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기사승인 2015. 01.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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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원녹지계획 마련…사업비 54억8000만원 투입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녹색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 한 해 국·시·구비 등 총 5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공원리모델링 등 총 44개 녹색생태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우선 관내 소재 공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시설정비에 나선다. 특히, 영등포공원 리모델링과 시설정비 사업에 각각 13억원과 1억9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보행자 중심의 녹지 쉼터 조성 및 우신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는 ‘에코스쿨’ 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 하천변 제방과 산책로 정비, 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문화 공간 업그레이드 및 공원과 마을마당의 CCTV 설치로 주민들의 위험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예산제 등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녹생환경 사업 등을 추진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어느 곳을 가더라도 행복하고 안전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소통하는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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