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이면도로 자투리 공간 찾은 주민에게 우선 배정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차난 해소와 안정된 주차공간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숨겨진 주차공간 찾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서초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서초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택이나 상가 주변 주차가 가능한 자투리 공간을 찾아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작성해 해당 동주민센터나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차관리과 (02-2155-7277)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발굴 사업을 처음 실시한 2013년에 130구획, 2014년도 144구획을 새로 발굴해 배정,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