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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께 서울 종로구서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 발생…경찰 수사 중

새벽께 서울 종로구서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 발생…경찰 수사 중

기사승인 2015. 01. 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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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26일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인쇄소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다.

이어 오전 1시 30분께 종로구 숭인동의 빌딩 1층 주차장에서, 오전 1시 45분께 인근 건물 3층의 원단공장 입구 쪽에서 화재가 발생해 각각 9분, 14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5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가 발생한 세 곳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으며 건물 앞에 놓여 있던 종이·신발·원단 등 집기류에서 불이 시작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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