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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쇼트트랙 유럽선수권 종합 2연패 실패

빅토르 안, 쇼트트랙 유럽선수권 종합 2연패 실패

기사승인 2015. 01. 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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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개인 첫 종합 우승을 차지한 안현수는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막을 내린 201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종합 71점을 기록,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9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500m 우승과 1500m 4위를 차지해 42점으로 크네흐트(55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던 빅토르 안은 이날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810으로 4위에 그쳐 1위에 오른 크네흐트(1분27초775)와 격차가 벌어졌다.

빅토르 안은 이어 벌어진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08초812로 2위에 올랐으나 이미 뒤집기에는 차이가 크게 벌어진 뒤였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종합 8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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