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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정의화 전 보좌관 아들 27일 오후 귀국

‘청와대 폭파 협박’ 정의화 전 보좌관 아들 27일 오후 귀국

기사승인 2015. 01.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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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와대 폭파협박 피의자가 강모씨(22)가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씨가 프랑스에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인 아버지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 27일 오후 3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씨의 아버지는 지난 24일 프랑스로 출국, 아들을 설득해 한국 경찰의 조사에 임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가 공항에 도착하면 앞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바로 경기지방경찰청으로 이송, 수사할 예정이다.

강씨는 지난 17일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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