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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광주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에 ‘올인’

현대차·광주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에 ‘올인’

기사승인 2015. 0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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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광주를 수소연료전지차 중심도시로 만들 것”
현대자동차그룹과 광주광역시가 광주 지역 창조경제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를 27일 출범시켰다.

광주 혁신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소식 및 출범식을 갖고 본격 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및 최양희 미래부장관, 황교안 법무부장관, 윤상직 산업부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박주선·박혜자·강기정·임내현·김동철·장병완 의원을 비롯, 기업인·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혁신센터는 자동차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수소연료전지차 연관산업 육성,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 제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와 광주시는 성공적 창업이 또 다른 창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기술이 연관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 혁신센터는 정부, 광주시, 현대차그룹, 재무적투자자(FI) 등과 함께 총 177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연관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525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펀드, 수소연료전지 분야 창업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를 운영키로 했다.

현대·기아차 역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1000여건의 미공개 특허도 전부 공개하는 동시에, 신규 특허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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