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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청문회 내달 9~10일 실시 (종합)

이완구 총리 청문회 내달 9~10일 실시 (종합)

기사승인 2015. 01.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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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특위 위원장에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07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가 27일 국회에서 가진 여야 원내대표단 주례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주호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병화 기자photolbh@
여야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9∼10일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 일정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4일, 대정부질문은 25∼27일로 조정했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1일 열고, 국무총리와 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이 후보자로 인해 공석이 된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대행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임시국회의 안건 처리는 3월3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인선됐다. 여야 간사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과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맡는다.

여당 측 청문위원엔 박덕흠·염동열·김도읍·윤영석·이장우 의원이, 야당 측 청문위원엔 김경협·김승남·서영교·진성준·홍종학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청문특위 위원장을 여당측에서 맡게 된 것과 관련, 안규백 새정치연합 수석부대표는 “청문특위 위원장은 국회에 접수한 순서대로 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바꾸기 쉽지 않다”면서 “총리 후보자 청문특위 위원장은 여당, 대법관은 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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