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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 대표 “워런티 연장 비용 경쟁사의 절반으로”

이윤모 볼보 대표 “워런티 연장 비용 경쟁사의 절반으로”

기사승인 2015. 01.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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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서초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강태윤 기자
“품질에 자신 있는 만큼 보증기간(워런티) 연장 비용을 경쟁사의 절반으로 맞추겠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븐 스웨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볼보웨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올해 판매 목표와 함께 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4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안에 1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회식 때 건배 구호도 ‘Go for 10K(1만대)’로 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서비스센터의 고객 응대도 차를 잘 아는 정비직원이 직접 하도록 하겠다“며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20~30대과의 소통 방안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차보다는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북유럽의 감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고객들이 볼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는 있는 볼보의 철학에 대해 “볼보는 차가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며 “스웨덴 본사에서는 현재 2020년까지 볼보 자동차를 타는 고객이 사망이나 중상을 당하지 않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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