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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이정협, 인맥 파벌 뛰어넘은 무한 신뢰 “책임은 내가 진다”

슈틸리케 이정협, 인맥 파벌 뛰어넘은 무한 신뢰 “책임은 내가 진다”

기사승인 2015. 01. 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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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이정협, 인맥 파벌 뛰어넘은 무한 신뢰 "책임은 내가 진다"/슈틸리케 이정협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슈틸리케 이정협 신뢰가 화제다.


이정협은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서 깜짝 등장했다. 유명했던 공격수 박주영을 제외하고 무명의 상무 소속 이정협을 발탁한 것이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박주영을 뽑으면 감독으로서 더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이정협을 선택했다. 이정협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지는 내가 전적으로 책임을 질 일이다"라며 자신이 발굴한 이정협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후 이정협은 골로 보답했다. 2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을 또 한차례 불렀다. 4강전이 열리기전 지난 23일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에게 "네가 잘하든 못하든 내가 책임을 질테니 걱정말고 편하게 부담없이 뛰어라"라고 말했다.


슈틸리케가 이정협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황. 이제 이정협에게는 아시안컵 결승 호주전만이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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