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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달려라 장미’ 이영아, 고주원에 마음 열었다 ‘눈 속 뜨거운 포옹’

[친절한 리뷰] ‘달려라 장미’ 이영아, 고주원에 마음 열었다 ‘눈 속 뜨거운 포옹’

기사승인 2015. 01.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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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31회
'달려라 장미' 이영아, 고주원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달려라 장미' 이영아가 고주원에게 마음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31회(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는 황태자(고주원)의 마음을 받아 드리는 백장미(이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와 황태자는 공모전에서 3위를 차지해 메뉴 시판에 실패했지만 준혁(류진)의 노력으로 1등 메뉴와 경쟁에 놓였다. 


백장미와 황태자가 준비한 메뉴는 결국 승리를 해 메뉴 시판을 하게 됐고,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식사후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사실 이번에 꼭 이겨서 정식 메뉴가 되고 싶었다. 너를 위해서 그러고 싶었다. 네가 그러지 않았냐, 새 메뉴 만들어서 아버지 납골당에 꼭 가져가고 싶었다고"라고 말했다.


황태자의 말에 백장미는 감동을 받았고,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내일 일 끝나고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미는 "혹시 내가 짐작하는 일이라면 안 나갈거다"고 하자 태자는 "안 나와도 괜찮다. 계속 기다릴 것이다"고 답했다.


다음날 황태자는 백장미를 기다렸지만, 백장미는 황태자를 애써 무시한 채 잠을 자기로 했다. 이후 잠에서 깬 백장미는 눈이 오고 추운 날씨라는 걸 알게 돼 황태자가 기다리는 장소로 갔다.


자신이 오지 않음에도 홀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백장미는 "너 지금 미쳤어? 얼어 죽으려고 작정했냐, 내가 안 온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황태자는 "이렇게 왔잖아. 나 걱정 돼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백장미는 황태자에게 우산을 던지고 돌아섰고, 황태자는 망설이다 백장미에게 다가와 그를 끌어 안았다.


황태자와 백장미는 눈 속에서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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