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vs유서진, 진실 둘러싼 공방 시작

'가족의 비밀' 54회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유서진의 함정을 알아챘다.

28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54회에서는 마홍주(유서진)가 꾸민 덫을 알아채는 한정연(신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연은 결국 앨리스한이라는 이름으로 진왕갤러리에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마홍주는 그런 한정연에 탐탁치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마홍주는 송의원에게 줄 그림에 일을 꾸몄다. 일을 꾸미던 마홍주는 금고에서 한정연의 아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하다 한정연에게 들켰고, 한정연은 마홍주를 의심했지만 마홍주는 시치미를 떼며 자리를 피했다.

한정연은 그림을 가져가던 도중 이상함을 느끼고 감별사를 찾았다. 감별사는 해당 그림이 박화백 유작이 아니라고 말했고, 한정연은 이에 어이없어 했다. 그리고 역으로 마홍주를 속이기 시작했다. 

결국 송의원이 박화백 유작을 돌려보냈고 이에 고태희(이일화)는 분노했다. 한정연과 마홍주는 서로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