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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황교익, “김희철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폭탄발언…왜?

‘수요미식회’ 황교익, “김희철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폭탄발언…왜?

기사승인 2015. 01. 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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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사진=tvN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지난 첫 방송 이후 ‘음식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tvN ‘수요미식회’가 그 두 번째 음식 이야기의 주제로 ‘칼국수’를 선정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방송인 전현무과 거침없는 입담의 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 연예계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강용석,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출연하며, 요리 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28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2회에서는 칼국수를 주제로 전국의 칼국수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풀어나갈 예정.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회부터 남다른 조합을 선보였던 김희철과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전격 부자지간을 결성하면서 ‘케미’를 형성한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부터 김희철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를 시도 때도 없이 ‘황 선생님’이라 부르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지만, 정작 황교익은 “실은 김희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수요미식회’에서 두 사람은 ‘부자지간’을 결성하는 등 그 누구보다도 환상적인 케미를 과시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해 출연진들을 무안하게 만들 정도였다고. 

이번 주제 칼국수에 대한 맛 정보 또한 넘쳐날 전망이다. 칼국수의 주원료가 되는 밀이 과거에는 매우 귀했다는 정보에서부터 칼국수 장인이 과거 청와대에 출입하게 된 사연, 그리고 미식 전문가들의 비밀 레시피까지 칼국수에 대한 미식 데이터가 대방출된다.

화학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일명 ‘초딩 입맛’ 전현무는 “세상에서 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공표한 가운데, 과연 라면의 맛을 따돌린 맛집 칼국수를 발견하게 됐는지 여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음식 프로그램의 상향평준화를 꿈꾸는 식당 가이드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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