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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맘마미아’ 한고은 “전 스태프가 링겔 투혼, 약도 나눠먹었다”

‘미스 맘마미아’ 한고은 “전 스태프가 링겔 투혼, 약도 나눠먹었다”

기사승인 2015. 01.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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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한고은이 전 스태프가 감기로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8일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KBSN 새 드라마 ‘미스 맘마미마’(극본 박성진, 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종창 PD를 비롯해 심형탁, 서도영, 강별, 한고은, 장영남, 김하은 등이 참석했다. 

한고은은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재밌게 촬영했다. 심형탁, 서도영과 원래 친분은 있지만 작품 경험 없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즐거운 시간 보냈다. 감독님도 한번쯤 작품을 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콜을 받게 돼서 기꺼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촬영했지만 촬영 할때가 환절기여서 전 스태프가 아팠다. 점심시간이 되면 링겔을 맞고 약도 바꿔 먹고 했다. 힘든 상황에서 촬영하다보니 서로 각별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한고은은 ‘미스 맘마미아’의 특이점에 대해 “요즘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은데 저희는 다르다. 소재 자체도 여자가 살면서 세상에서 지켜나가야 할 것, 정석인 인생에 대해 다룬다, 개인적으로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이 정석이지 않을까. 드라마를 보면 여자의 마음, 엄마의 마음을 공감하시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극중 낙하산으로 웨딩업체 ‘프리티라이프’ 본부장이 된 오주리 역을 맡았다. 겉은 화려하지만 무능, 아픈 과거, 외로움을 견디며 실수 연발하는 허당 캐릭터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 강별, 한고은, 장영남, 김하은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네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연애초보남 심형탁과 사랑을 버려야했던 연애사냥꾼 서도영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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