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홈쇼핑송출수수료·광고영업 등의 플랫폼 매출과 기타 매출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총 매출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622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고해상도(ALL-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기타관리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각각 779억원과 556억원을 기록했고,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플랫폼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2% 증가했다.
또 2014년 유지가입자는 426만 명으로, 순증 가입자는 8만 명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해는 국내 최초 전국 초고화질(UHD)방송 개시와 ALL-HD 전환을 통한 138개 HD 다채널 송출, 그리고 총 14개의 자체채널을 확보해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혁신의 한 해였다”라며 “3월에 세계 최초 UHD 위성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연내 2개의 UHD채널을 추가로 론칭해 UHD방송 시장을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