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부, 오리온스 잡고 3연승…김주성, 공수 ‘맹활약’

동부, 오리온스 잡고 3연승…김주성, 공수 ‘맹활약’

기사승인 2015. 01. 28. 21: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CC, 인삼공사 제물삼아 3연패 탈출
김주성블록1_KBL
동부 김주성이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블록슛을 하고 있다. /사진=KBL
‘베테랑’ 김주성을 앞세운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3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이로써 26승13패를 기록한 동부는 2위 울산 모비스(29승10패)에 3경기 차로 뒤진 3위에 자리했다. 반면 4위 오리온스(22승19패)는 5위 창원 LG(21승20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이 경기에서 김주성이 동부 승리에 앞장섰다. 김주성은 슛블록 5개 리바운드 9개에 13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박병우도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넣고 힘을 더했다.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이루던 경기는 김주성이 골밑에서 결정적인 슛블록을 잡아내면서 동부 쪽으로 기울었다. 김주성은 4쿼터에만 슛블록 2개를 기록하며 오리온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동부는 83-73으로 앞선 경기 종료 3분 14초 전 박병우의 3점슛이 꽂혀 승리를 예약했다. 이어 앤서니 리처드슨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면서 오리온스의 백기를 받아냈다.

안양 경기는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72-63으로 잡고 3연패를 탈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