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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수사본부 보배드림 제보 큰 역할...용의차량까지 지목 “알리바이 확인 해달라”

‘크림빵 뺑소니’ 수사본부 보배드림 제보 큰 역할...용의차량까지 지목 “알리바이 확인 해달라”

기사승인 2015. 01. 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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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수사본부 보배드림 제보 큰 역할...용의차량까지 지목 "알리바이 확인 해달라"/'크림빵 뺑소니' 보배드림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크림빵 뺑소니' 수사본부가 문을 열기까지 보배드림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8일 '크림빵 뺑소니' 수사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본부 명칭을 다시 사용하기는 17년 만으로 '크림빵 뺑소니' 관련 정보를 적극 한 곳에 모으기 위해서다.


특히 이는 경찰이 이 사안에 대해 중대하다고 보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는 온란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덕분.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널리 알려지게 된 시발점이자 CCTV 동영상 분석 등 용의 차량 파악에도 손 걷고 나섰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보배드림' 한 회원은 전날 용의 차량을 BMW 5시리즈라고 주장했다.


이 회원은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조사하기 힘들겠고 어차피 사고 목격자는 아니니 우선순위로 정하고 차적조회, 사고조회, 당시 알리바이 조사를 이 차 먼저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BMW F10모델 530D 차량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청주의 한 BMW 휠타이어 전문점에서 찍힌 사진이다. 하지만 해당 글은 지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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