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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잡으려 힘 합쳤다

[친절한 리뷰] ‘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 양진우 잡으려 힘 합쳤다

기사승인 2015. 01.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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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56회 리뷰
 '달콤한 비밀' 신소율과 김흥수가 양진우를 견제하기 위해 손잡았다. 
28일 방송된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56회에서는 필립(양진우)을 견제하기 위해 한아름(신소율)과 천성운(김흥수)이 의기투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은 천성운에게 한아름을 자신의 사무실로 보낼 것을 요청했다. 향후 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 

일 때문이더라도 한아름을 필립에게 보내기 망설여지던 필립은 한아름과 점심 식사를 하며 "내일부터 필립 대표 사무실로 출근해 줘야겠다"고 힘겹게 말했다. 천성운은 "프로젝트 파악 때문이다"며 "정 힘들면 회사 그만둬도 돼. 원하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아름은 "회사를 그만두게 되더라도 그 사람이 먼저 나가는걸 보기 전까지 못 그만두겠다. 그 사람 회사로 들어온 거라면 이대로 무책임하게 도망갈 수 없다"고 말하며 천성운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한아름은 천성운에게 "그 사람이 우리 회사에 어떻게 들어오게 됐는지. 왜 투자자가 경영까지 하게 됐는지 말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에 천성운은 전후사정을 말하며 "아무래도 작정을 한 거 같다"고 의심을 놓지 않았다. 

천성운은 아버지 천도형에게도 필립과 투자 계약 하지 말라고 말했다. 천성운은 천도형에게 "파트너십 계약서에 위약금 조항도 사라지고 바로 투자자로 필립이 온 것 의심 안 되나. 지금 음모가 있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천성운은 이를 갈고 새로운 파트너십 회사를 찾으려 고군분투 했다. 천성운은 한아름에게 조심스럽게 "사실 결정되면 말하려고 했는데 파트너십을 다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아름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해 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흔쾌히 디자인 작업에 착수할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온 장소인 창고로 자리를 옮겨 힘을 합치기로 마음먹었다. 

후반부에서는 천성운이 필립이 위너스 그룹의 파트너 회사와 계약하면서 그 조건으로 위너스 그룹에 투자를 포기하라고 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필립의 사무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필립은 천성운이 파트너십 계약 파기로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것을 빌미로 회사에서 쫓아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편 '달콤한 비밀' 57회 예고편에서는 필립이 이사들을 소집해 천성운을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해 천성운의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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