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달려라 장미’ 고주원, 이영아 사진첩 선물에 감동 “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다”

‘달려라 장미’ 고주원, 이영아 사진첩 선물에 감동 “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다”

기사승인 2015. 01. 29. 16: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달려라 장미' 고주원, 이영아 선물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이마 키스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32회(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는 황태자(고주원)가 백장미(이영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앞으로도 100번 정도 고백을 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후 황태자는 백장미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매장 가족들과 함께 아이스링크장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케이트가 서툰 백장미는 황태자의 손을 잡고 가다 중심을 잃고 황태자의 위로 넘어지고 말았고, 두 사람의 예상하지 못했던 스킨십에 놀랐다.


하지만 황태자는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백장미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노래를 들려주며 창문에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황태자에게 마음이 열린 백장미는 일하고 있는 황태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날 함게 술 한잔을 하자고 말했다.


황태자는 데이트를 하는 것이냐고 좋아 했지만,술자리에서 상금을 나눠 주는 백장미에게 황태자는 섭섭한 마음을 느낀 것.


백장미는 "자신의 성격이니 받아 달라"고 위로하지만 황태자는 쉽게 마음이 풀리지 않았고,  버스 정류장에선 백장미는 황태자에게 그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만든 사진첩을 선물했다.


백장미는 "일하기 싫을 때 봐라. 이렇게 열정적인 순간이 있던 걸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럼 너도 뭔가 꿈이 생길 것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황태자는 백장미의 뜻 밖에 선물에 감동해 그를 끌어안고 이마에 키스를 하며 기뻐했다. 그는 "이건 고마움과 존경의 표시다. 나도 어쩌면 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