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헬머니’ 이태란, “정만식 좋은 남편감…결혼 이야기 많이 나눴다”

‘헬머니’ 이태란, “정만식 좋은 남편감…결혼 이야기 많이 나눴다”

기사승인 2015. 01. 30. 0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헬머니' 이태란 /사진=김태우 기자

배우 이태란이 결혼 후 첫 작품인 영화 '헬머니'에서 배우 정만식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태란은 2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헬머니' 제작발표회에서 "정만식은 좋은 남편감인 것 같다. 나보다 몇 달 먼저 결혼을 했는데, 둘 다 신혼이라 같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대기실에서 와이프 자랑을 하더라. 음식 솜씨도 좋고 가야금을 배운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사실 스크린에서 봤을 때는 역할 때문에 부담스럽고 어려웠다. 그런데 편안하게 이야기도 많이 해줘서, 후배로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많이 부딪치는 장면은 없었지만 만날 때마다 좋더라. 다음 기회에 또 같이 호흡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태란은 이번 영화에서 완벽주의자 차도녀 첫째 며느리 미희 역을 맡았다.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맛깔스럽고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주며 눈물, 콧물 쏙 빼는 대폭소 본격 속풀이 19금 코미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