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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불법 파일 유출, “최초 유포자 법적 조치 취할 것”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불법 파일 유출, “최초 유포자 법적 조치 취할 것”

기사승인 2015. 01.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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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측인 불법 파일 유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측은 29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와 유통사 캔들미디어는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불법 게시물이 올라온 사이트들에 대한 게시물 삭제 및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와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이날 IPTV와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토렌트 등을 통해 다수의 불법 파일이 유출됐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극장 동시 서비스를 결정했다. IPTV와 VOD 서비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제작자 엄용훈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파일 유통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으나 개시 당일에 불법 파일이 유통됨에 유감을 표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된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아빠와 함께 집까지 사라져 하루아침에 피자배달차를 지붕 삼아 살아가게 된 소녀가 집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모의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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