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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현빈, 본격멜로 시작 ‘설렘이 시작됐다’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현빈, 본격멜로 시작 ‘설렘이 시작됐다’

기사승인 2015. 01.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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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의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4회에서는 구서진(현빈)과 장하나(한지민)의 달달함과 애틋함이 오가는 멜로가 그려졌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서커스단을 맡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장하나는 '같은 얼굴이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두 남자 구서진, 로빈과 마주했다. 


까칠함으로 무장한 나쁜 남자 구서진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독설을 내뱉으며 장하나를 밀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희애 박사(신은정)의 피습사건에 함께 연루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줄곧 마주서게 됐다.


이때 장하나 곁에 또 다른 남자 사랑꾼 로빈이 나타났다. 로빈은 구서진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장하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그녀를 구해냈다. 


장하나는 로빈에게 묘한 끌림을 느낌과 동시에, 과거 15년 전 로빈이 자신을 구해준 사람임을 알았다.


결과적으로 3회까지의 방송을 통해 '하이드 지킬, 나' 속 삼각 로맨스를 펼칠 세 명의 인물이 모인 셈이다. 구서진과 로빈이라는 한 남자의 두 가지 인격과 장하나가 각각 다른 인연으로 서로 마주서게 된 것.


이와 함께 미묘하게 변화해 갈 세 사람의 감정선을 통해 안방극장에 달콤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진짜 멜로'의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 돼 눈길을 모은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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