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2조7301억원, 영업이익 5조288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04%, 36.37% 하락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액 17조7100억원, 영업이익 3조130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은 매출액 26조2900원, 영업이익 1조9600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전(CE)부문은 매출액 14조2700억원, 영업이익 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206조2059억원, 영업이익은 25조25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83%, 31.9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