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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9개월 뒤에 제 모습으로 돌아올까?

코비, 9개월 뒤에 제 모습으로 돌아올까?

기사승인 2015. 01.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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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회전근 수술…주치의 "다음 시즌 개막 땐 복귀 가능"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37·LA 레이커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에 들어간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았다.

2시간에 걸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했다.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려면 9개월 가량 걸릴 예정이다.

담당의는 “모든 게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브라이언트는 다음 시즌 개막할 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이언트는 3시즌 연속으로 부상 때문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2-2013시즌에는 아킬레스건, 지난 시즌에는 왼쪽 무릎뼈를 다쳐 시즌을 접었다. 올 시즌 브라이언트는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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