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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압구정백야’ 송원근-백옥담 결혼, 박하나에 무산?

[친절한 리뷰] ‘압구정백야’ 송원근-백옥담 결혼, 박하나에 무산?

기사승인 2015. 01.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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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76회

 '압구정백야' 송원근과 백옥담의 결혼 선언에 박하나가 개입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6회에서는 장무엄(송원근)이 가족들 앞에서 육선지(백옥담)을 결혼 상대로 소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엄은 육선지에게 연애도 하기 전에 청혼을 했다. 이어 그날 저녁 육선지가 백야(박하나)의 함 받는 날을 위해 집으로 찾아오자 가족들 앞에 육선지를 소개했다.


장무엄은 가족들에게 "아침에 말씀드린 결혼, 이 친구랑 할 거다"고 말했고, 온가족이 경악했다. 장화엄(강은탁)은 "육선중 화가 동생이다"며 육선지를 소개했고, 백야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절친이다"고 말했다.


장화엄과 백야가 갑작스런 결혼에 놀라면서도 육선지를 반기자 다른 가족들 역시 육선지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결혼에 찬성했다.


장무엄은 "가능한 한 빨리 결혼할 거다. 그래야 할머니 고대하시는 손주도 빨리 생길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러나 백야는 친오빠처럼 지내는 장화엄의 소식에 육선지에 대해 궁금해 했고, 만날 것을 약속한 장소에 갔다가 도미솔(강태경)과 마주쳤다. 


백야에게 조나단(김민수)을 뺏긴 도미솔은 "지난번에 고소하려다가 말았다. 진료비도 엄청 나왔다"며 "아유, 재수 없어"라고 욕했다. 이어 장화엄과 만난 도미솔은 장화엄이 말했던 동생이 백야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도미솔은 바로 모친 황유라에게 "장화엄 피디 친척동생이 백야다. 민망해 죽겠다. 나 좀 불러내 달라"며 문자로 도움을 청했고, 황유라는 사위로 점찍은 조나단에 이어 장화엄까지 물 건너가자 "백야인지 뭔지가 원수다"고 한탄했다.


도미솔이 자리를 뜨자 백야는 "어디가 마음에 들었냐. 조소장은 마마걸이라고 질색했었다. 어떻게 할 거냐. 내가 괜히 보자고 했나?"라고 물었고 장화엄(강은탁)은 "나중에 들통 나는 것보다 낫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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