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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국내외 스케줄 취소 “연매협 의견 존중…활동 자제”

클라라 측, 국내외 스케줄 취소 “연매협 의견 존중…활동 자제”

기사승인 2015. 01. 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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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배우 클라라가 홍콩 영화 촬영을 제외한 국내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활동을 자제한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30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의 의견을 존중해 국내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예정돼 있던 미국 스케줄 역시 취소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현재 홍콩에서 영화 작업 중이다. 이미 계약된 상황이기 때문에 내달 20일까지 홍콩에서 영화 후반 작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매협은 클라라와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간의 분쟁에 대해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로 특히 성적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공개적인 논란이 되며 그 여파가 대중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바 클라라가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계속해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본인이 대한민국 스타로서 문제가 야기된 사건에 당사자로서도 대중들에게 연예 활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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